등록일 | 2010-06-21 1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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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 투자조합수익 50여억원, 성공적 자산회수 60여억원 기대 국내 리딩 벤처캐피털 한국기술투자(대표이사 다까하시 요시미)가 1분기 17억원 당기순이익 깜짝 실적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와 투자자산 회수가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국기술투자는 1,198대 1의 청약율을 보이며 지난 18일 상장한 유비벨록스와 976대 1의 청약율을 기록한 솔라시아로 50억원 이상의 투자조합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투자자산 회수도 잇달아 고유계정에서도 약 60억원의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 다까하시 요시미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기업공개와 투자자산 회수로 실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고, 신규펀드 결성 노력도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주가상승의 선물이 주주님들께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 발행가액은 600원으로 지난 2월, 4월 두 차례에 걸쳐 SBI코리아홀딩스가 3자배정으로 참여했던 1,015원, 858원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이다. SBI코리아홀딩스는 장기적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정받는 주식 전량을 자진하여 1년간 보호예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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